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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나이지리아 전, 이번 대회 첫 무승부…득점없이 비겨
입력 2014-06-17 09:30  | 수정 2014-06-19 18:57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란과 나이지리아가 무득점 무승부 경기를 치렀다.
이란과 나이지리아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 바이샤다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0 대 0으로 비기며 대회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와 이란은 각각 29번과 15번의 크로스를 올리고 7회, 2회의 코너킥을 찼지만 모두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 했다.
양국은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챙기며 승점 3점을 보유한 아르헨티나에 이어 F조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란과 나이지리아는 오는 26일 각각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회 첫 무승부, 답답하더라" "대회 첫 무승부, 전술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대회 첫 무승부, 자국 축구팬들은 많이 실망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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