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레일, 화물전용 신형 디젤기관차 투입
입력 2014-06-17 00:07 
코레일이 철도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효율, 친환경 신형 디젤기관차를 투입했습니다.
신형 디젤기관차는 4만km의 시운전을 거쳤으며, 화물수송 수요가 늘고 있는 부산권과 광양권을 중심으로 9월까지 25대가 순차적으로 투입됩니다.
구체적으로 이번달 4대, 7월 8대, 8월 10대, 9월 3대 등입니다.
신형 디젤기관차 도입으로 더 효율적인 화물열차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코레일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신형 디젤기관차는 기존 디젤기관차보다 견인력이 10% 이상 높아 1개 열차당 컨테이너를 최대 37량까지 수송할 수 있고, 연료소비량은 15%가량 줄어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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