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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수원 장안고서 1일 농구 교실 실시
입력 2014-06-15 14:20 
사진=부산 KT소닉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소닉붐이 지난 14일 수원 장안고등학교에서 1일 농구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KT 김승원, 김현수, 오창환이 참가해 수원 지역 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본기 교육과 팀을 나누어 미니 게임을 하는 등 알차게 진행됐다.
1일 농구교실은 스포츠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 7회에 걸쳐 21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경희(17) 학생은 그 동안 TV로만 보던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어 감동적이었고, 프로 선수들이 알기 쉽게 농구를 가르쳐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는 아마추어 농구인들을 위해 스포츠 재능 기부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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