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볕 더위 절정…때 이른 폭염 언제까지?
입력 2014-06-02 16:37 
<1>오늘 낮 동안 밖에 10분을 서있기 힘든 날씨였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은데다 습도가 낮은 불볕 더위가 절정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대구 등 영남 지역에는 때 아닌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대구는 오늘 37.3도를 기록했고, 서울 33도를 넘는 등 한여름에나 나타날 법한 기온을 보였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는 한결 낫겠지만,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때 이른 폭염은 우선 휴일인 내일까지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월요일 밤부터 전국에 시원한 비가 내리면서 예년 이맘 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3>진도 해역 내일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는 바람과 파고가 조금 거세지겠습니다.

<안개>밤부터 서울을 포함한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무척 짙겠습니다.


<중부>휴일인 내일 수도권과 충청 지역 구름 많겠고,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광주의 아침 기온 19도, 낮에는 31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내일도 강릉 32도까지 오르는 등 고온현상이 지속되겠습니다.

<주간>월요일부터 시작된 비는 수요일까지 전국에서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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