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재현 CJ그룹회장, 간밤 응급조치…서울대병원서 정밀검진中
입력 2014-06-02 15:37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이 간밤에 응급조치를 받고,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CJ그룹 측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일 원인을 알 수 없는 설사증세를 보여 탈수우려 및 감염검사를 위해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긴급 의료조치를 받았다.
이어 이날 주치의가 있는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현재 정밀검진 중이다.
CJ관계자는 "면역억제제 농도 이상 저하와 설사, 체중 추가감소 등 수감 이후 건강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태"라며 "우선 탈수증세 해소 및 감염여부 검사 등 필요한 의료조치를 시행한 뒤 병원과 구치소가 협의해 입원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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