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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구혜선 팬, 촬영장에 150인분 ‘통큰’ 삼계탕
입력 2014-06-02 12: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구혜선 팬들이 ‘엔젤아이즈 촬영장에 도시락을 선물했다.
최근 배우 구혜선 팬들은 SBS 주말 드라마 ‘엔젤아이즈 촬영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다.
아픈 첫사랑 추억을 간직한 윤수완으로 열연중인 구혜선을 응원하기 위해 구혜선 팬 연합은 지난 주말 경기도 일산의 탄현 SBS 세트장을 찾아 삼계탕과 도시락, 커피차를 준비해 현장 스태프들에게 제공했다.
팬들은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30도가 웃도는 더위에 고생하는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준비한 150인분의 보신용 삼계탕과 도시락 외에도, 극중 구혜선의 별명인 ‘윤또라이를 인용한 ‘윤또라이카노(윤또라이+아메리카노), ‘수와니라떼(수와니+카페라떼) 등 센스 있는 작명의 커피차 200인분을 준비했다.

바쁜 촬영 스케줄과 더위에 지쳐있던 촬영현장의 스태프들은 삼계탕, 도시락과 시원한 커피를 선물 받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구혜선은 즐겁게 식사를 마친 후 꽃다발을 안고 환한 미소로 감사의 인증샷을 찍으며 팬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6회에서 수완은 아버지 윤재범(정진영 분)이 유정화(김여진 분) 죽음에 관여하고 각막을 이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박동주(이상윤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엔젤아이즈 구혜선, 대박이네” ‘엔젤아이즈 구혜선, 요즘 팬들 선물 소식이 많네” ‘엔젤아이즈 구혜선, 특급 메뉴다” ‘엔젤아이즈 구혜선, 구혜선은 좋겠네” ‘엔젤아이즈 구혜선, 통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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