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로또600회당첨번호 공개…`한 동네에서 당첨자 7명`
입력 2014-06-02 11:43  | 수정 2014-06-03 19:44

나눔로또 600회 당첨번호가 공개된 가운데 용인에서 무려 7명의 당첨자가 나와 화제다.
지난달 31일 나눔로또 제600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5·11·14·27·29·36'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4'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총 15명으로 9억179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1명으로 5천498만원씩, 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은 1천518명으로 148만원씩 받게 된다.
국내의 한 로또복권 전문 업체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 5명, 바로 옆 동의 또 다른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 2명이 배출됐다.

업체 관계자는 "두 지점 간의 거리가 매우 가까운 것으로 보아 동일인물 혹은 지인으로 보인다"며 "과거 546회에도 부산의 한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가 10명 배출됐었는데 한 명이 같은 번호로 10장을 구매한 것이 확인됐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또600회당첨번호, 부럽다" "로또600회당첨번호, 얼마나 좋을까" "로또600회당첨번호, 한 동네에서 7명이나 나오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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