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출연…8년만 스크린 복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최민수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최민수 측은 21일 "최민수씨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하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어린 소녀가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삶을 위해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계획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아역배우 이레와 배우 김혜자·강혜정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최민수는 노숙자 역을 맡아 아이들의 키다리 아저씨로 등장할 예정이다.
최민수의 영화 출연은 '홀리데이' 이후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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