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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초전, 크래용팝이 감동한 김경호의 샤우팅 '어이'
입력 2014-05-21 13:37 
100초전 / 사진=Mnet '100초전'


'100초전'

20일 첫 방송된 Mnet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100초전'에는 김경호, 알리, 임주리, 정준일, 미쓰에이 민, K2 김성면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김경호는 6번째 가수로 무대에 올라 크래용 팝의 '어이'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습니다.

특히 그는 시원하고 폭발적인 샤우팅 창법과 함께 안무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경호는 무대를 마친 뒤 "크레용팝의 왕팬으로서 자신 있게 보여드렸지만 차마 얼굴을 들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관객들은 김경호의 열정적인 무대에 총 200점 만점에 15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이로써 그는 '100초 전' 첫 방송에서 1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크래용팝은 21일 공식 트위터에 "저희가 완전 왕왕왕팬인 존경하는 김경호 선배님께서 100초전에서 저희 노래 '어이'를 편곡해 불러 주신 걸 봤어요"라며 "어이가 그렇게 바뀔 수도 있구나 정말 감탄했고, 역시 선배님이라는 말 밖에. 정말 신났어요 최고. 1등 정말 축하드립니다"라며 선배 가슴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100초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100초전 와 샤우팅 창법으로 어이라니!" "100초전 크래용팝 진짜 김경호씨의 열렬한 팬인가 보네" "100초전 역시 김경호!"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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