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 직구 열풍, 가장 많이 구입하는 품목을 보니…'역시!'
입력 2014-05-21 11:41 
해외 직구 열풍 / 사진=SBS 방송 캡처


'해외 직구 열풍'

해외 직구(해외 직접 구매) 열풍이 뜨겁습니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까지 특송이나 국제우편 등을 통한 인터넷 직구, 구매대행 등 전자상거래 수입액은 4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나 늘었습니다.

특히 미국으로부터의 해외 직구는 367만건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중국 57만건(11%), 독일 24만건(5%), 홍콩 21만건 (4%), 일본 10만건 (2%)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이 133만건으로 27%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건강식품 67만건(14%), 화장품 42만건(8%), 핸드백·가방 39만건(8%), 완구 16만건(3%) 등의 순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역시 인터넷 사용이 가장 활발한 30대의 해외직구 이용이 가장 많았습니다.

30대의 직구 이용 건수는 177만건(52%)에 달했으며 20대 77만건(22%), 40대 56만건(16%), 50대 19만건(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213만건(62%), 남성이 130만건(38%)이었습니다.

한편, 관세청은 해외직구 이용시 위해식품류나 농림축수산물 등 품목에 따라서는 국내에 반입이 제한되는 품목이 있는 만큼 사전에 확인한 후 구매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관세청은 자신이 쓸 물품을 수입할 경우 간편하게 통관을 해 주고 있지만 이를 악용해 판매용 물품을 들여오는 것은 불법인 만큼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외 직구 열풍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외 직구 열풍 해외 직구 하는게 가격이 싸긴 하던데" "해외 직구 열풍 요즘 직구매 하는것이 더 경제적이긴 한 듯" "해외 직구 열풍 직구 많이 이용하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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