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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SM 소송 '연락 끊고 잠적'…멤버들 반응은?
입력 2014-05-15 21:37 
사진=엑소 크리스 인스타그램 / 엑소 크리스 / 엑소 크리스


엑소 크리스 SM 소송 '연락 끊고 잠적'…멤버들 반응은?

'엑소 크리스'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나흘째 팀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는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엑소 컴백쇼 일정을 마치고 이튿날 귀국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는 중국에 머물고 있으며 현재는 주변과 연락을 끊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리스는 지난해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약 두 달 동안 잠적했다가 머리를 짧게 깎고 나타난 적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SM 측은 휴가 차 중국에 다녀 온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크리스는 지난해 설날 연휴를 끝내고도 돌아오지 않다가 3월 14일 홀로 입국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날 크리스(본명 우이판)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한결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습니다.

이에 SM 관계자는 "콘서트 참가에 대한 크리스 본인의 의사조차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며 "그간 특별한 마찰이 있었던 것도 아니어서 정말 난감한 상황이자 어리둥절할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엑소 세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라는 글과 함께 '물음표' 모양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찬열은 엑소의 이번 타이틀곡 '중독(Overdose)' 마크 사진과 함께 "권선징악"이라는 글을 게재해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엑소 크리스 SM 소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크리스 정말 좋아했는데" "엑소 크리스, 마음이 무겁다.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엑소 크리스,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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