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홍제동 일대 7년 만에 신규분양
입력 2014-05-07 09:18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신규아파트가 7년 만에 분양된다. 홍제동은 1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가 95.6%에 달한다.
금호건설은 7일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홍제 금호어울림 91가구를 이달 주택홍보관 개관과 동시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지하 3층, 지상 13층, 10개동, 전용 59~84㎡, 총 296가구 규모의 중형급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84㎡에서 9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 A~E까지 다양하게 5타입으로 구성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가 위치한 홍제동 일대는 안산, 백련산, 인왕산, 북한산 등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안산 7㎞ 둘레길이 조성되어있다.
단지 도보 3분 거리에는 현대홍익 유치원·고은초·신연중이 위치해 있으며, 반경 2㎞내에는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정원여중, 홍은중 등이 위치해있다. 또한 차량 15분 거리에는 신촌 주요 대학인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와 국민대, 상명대 등과도 가깝다.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단지 도보 8분 거리 내에 있는 역세권으로 종로 및 광화문, 신촌, 여의도 등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내부순환로와 통일로가 있어 강북권 및 강남권 도심 이동도 원활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서대문도서관이 위치해 있으며, 도보거리 내에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자연사 박물관,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도보 2km이내에 홍제·인왕시장, 서울 적십자병원, 주민센터, 서대문 구청 등이 위치해있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에너지 효율 1등급 아파트로 관리비 절감효과를 극대화했다. 고효율 콘덴싱보일러, 태양광 발전설비, 디지털 멀티온조절시스템(실별 온도조절기), 일괄소등/ 가스차단 스위치, 원격검침시스템, LED센서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
금호건설 문정권 소장은 7년간 분양물량이 없었던 홍제동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타입을 전체 일반분양 물량으로 구성했다”며 이 일대 10~20년 된 노후화된 단지가 95% 이상인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에게서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217-5번지 백련빌딩 2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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