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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초반부터 몰아치는 전개에… ‘몰입도 최고!’
입력 2014-05-06 11:51 
닥터이방인 / 사진=아우라미디어
배우 진세연 (극중 송재희 분)이 이종석 (박훈)과 첫사랑의 로맨스가 그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어린 시절 아버지 박철(김상중 분)을 따라 북으로 온 후 남쪽으로 돌아가지 못 한 박훈(이종석 분)과 첫 사랑 송재희(진세연 분)와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첫 회부터 속도감 있는 전개와 박훈과 송재희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며 첫 회 수도권 기준으로 11.6%, 전국기준 9.4%의 시청률(TNmS)을 각각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닥터 이방인은 평양의대에 재학하며 풋풋한 사랑을 키워 온 박훈과 송재희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을 키워나갔다.

남한 음악 테이프를 팔아 마련한 반지로 송재희에게 프러포즈를 했지만, 송재희 부친이 조총련 출신으로 숙청되며 송재희는 마저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갔다.
이에 빗속에서 눈물을 키스를 나눈 두 사람은 애틋하면서도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 여심을 자극했다.
이후 박훈 역시 만수무강 연구소로 끌려가 수없는 실험과 훈련으로 차가운 성격의 의사로 성장했지만, 5년 후 운명의 장난처럼 송재희가 수술환자로 눈 앞에 나타났다.
이미 장기가 많이 손상돼 생존 확률이 낮은 송재희 대신 그녀의 신장을 적출해 그녀의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하기로 한 상황에서 송재희를 살리기 위한 박훈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한편 방송에서 진세연은 단아한 매력으로 첫사랑의 정석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1인 2역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진세연이 어떠한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닥터이방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닥터이방인 드라마 몰입도 완전 최고네” 닥터이방인 진세연 너무 예쁜 듯” 닥터이방인 빨리 다음 회 보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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