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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메이어, 일본 지진에 '깜짝' "내가 느꼈던 것 중 가장 커"
입력 2014-05-05 18:57 
존 메이어/ 사진=현대카드


내한 공연을 앞둔 존 메이어가 일본에서 겪었던 지진에 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존 메이어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도 5정도로 보이는 지진이 몇 분 동안 도쿄를 강타했다. 지금껏 내가 도쿄에서 느꼈던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였다(Earthquake just rolled through Tokyo for about a straight minute. Wild. Around a 5 magnitude, it seems. Biggest I've ever felt here)"고 적었습니다.

이어 "공식적으로는 6.2 강도로 보이며 진앙지는 도쿄와 아주 가깝다(Official number seems to be 6.2 magnitude. And epicenter very close to Tokyo)"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오전 5시18분 도쿄 인근 바다에서는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북위 34도56.6분, 동경 139분29.7분 지점 이즈오시마 북쪽 바다에서 발생했습니다.

한편 존 메이어는 6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진행합니다. 그는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일본 오사카와 도쿄 공연에 나섰습니다.

존메이어 일본지진에 대해 누리꾼은 "존메이어, 일본 지진 실시간 트위터로 중계했네" "존메이어 하필 이 때 일본에서 지진 나서는" "존메이어, 내한 공연 얼마 안남았다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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