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후, 데프콘 닮은꼴로 대게팔이 나서 "어서오이소~쌉니데이"
입력 2014-05-05 18:52 
윤후 데프콘/ 사진=MBC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선글라스를 쓰고 대게팔기에 나섰습니다.

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경북 울진으로 떠난 가족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울진의 명물인 대게를 팔기 위해 직접 시장으로 간 가족들 중 윤후는 대게 팔기에 앞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윤민수는 그런 아들에게 용기를 북돋았고 대게팔이 노래를 만들어 본격적인 대게 팔기에 나섰습니다.


윤민수와 윤후는 "어서오이소. 맛있습니데이. 쌉니데이"라며 신나게 노래를 불렀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윤후는 다리 부러진 게를 5,000원에 팔겠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손님에게 대게 3마리를 파는데 성공했습니다.

'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윤후가 가수 데프콘과 닮았다며 '데후콘'이라는 별명을 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윤후는 초반 소극적인 모습과는 달리 동업자 할머니와 춤까지 춰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후 데프콘에 대해 누리꾼은 "윤후, 데프콘이랑 닮았나? 귀여워" "윤후 데프콘이라니 아 웃겨" "데프콘은 윤후랑 닮았다는 얘기 들으면 좋아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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