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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독 컴백 확정, 2주년 기념 콘서트까지 '팬들 기대감↑'
입력 2014-05-05 18:07 
엑소 중독/ 사진=스타투데이


컴백 일정을 잠정 연기했던 그룹 엑소(EXO)가 7일 컴백을 확정했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SM타운 게시판에 "엑소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잠정 연기했던 엑소 미니앨범 '중독'을 7일 발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SM과 엑소는 저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다시 한 번 애도에 동참하며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엑소와 새 음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엑소는 오는 5월 24일과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엑소는 지난달 15일 컴백 쇼케이스를 갖고 21일 컴백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면서 애도의 뜻으로 음반 발매 일정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엑소 중독에 대해 누리꾼은 "엑소 중독, 드디어 확정됐네" "엑소 중독, 진짜 기다렸어요" "엑소 중독, 이번 무대 완전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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