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희애-김성주,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노란리본 달고 진행
입력 2014-05-05 16:45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MC를 맡은 김희애와 김성주가 숙연한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MBC ‘2014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서는 배우 김희애와 아나운서 김성주가 함께 MC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희애와 김성주는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기 위해 검은 의상을 갖춰 입었다. 가슴에는 노란 리본을 달고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김희애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에 이 방송을 하게 됐다”며 하지만 얼마 전 뜻하지 않은 사고로 많은 분들이 아파하고 있어 다른 날처럼 신나지 않는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절대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주 역시 유가족과 구조에 힘써주시는 분들께 힘내시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더 이상의 아픔이 생기지 않길 바라며 다 이겨냈으면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2014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백혈병, 소아암, 희귀 난치성 질환 등의 고통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 도네이션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약 332억 원의 성금을 모금해 약 9,000여 명의 환아들 치료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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