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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탄생 여현수 정혜미 부부, "라면도 못 먹어"…'울컥'한 사연은?
입력 2014-05-05 16:31 
여현수 정혜미/사진=KBS 1TV


엄마의 탄생 여현수 정혜미 부부, "라면도 못 먹어"…'울컥'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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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엄마의 탄생'에 출연한 배우 여현수(32)·정하윤(본명 정혜미·27) 부부가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4일 오전 방송된 '엄마의 탄생'에는 강원래·김송 부부, 임호·윤정희 부부, 여현수·정혜미 부부가 출연해 육아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방송에서 여현수는 "수면 부족이 육아를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라며 "잠 잘 시간에 잠을 못 자는 것이 가장 힘들고 무섭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초모 엄마인 정혜미도 힘든 기색을 보였지만 아이에게 무한한 모정을 드러냈습니다.


정혜미는 "수유하는 것이 가장 힘들지만 아이에게 줄 수 있다는 게 큰 선물 같다"라며 "(수유 할 때는) 진짜 내가 엄마가 됐다고 느낀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엄마의 탄생' 여현수가 아내 정혜미 앞에서 라면 먹방을 선보이며 분노를 샀습니다.

이날 초보엄마 정혜미는 딸 지아의 육아를 위해 서툴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반면 정혜미의 남편 여현수는 헬스클럽을 찾는 등 자신의 여가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모유 수유 중인 정혜미가 음식을 가리는 중임에도 여현수는 그 앞에서 라면을 먹기 시작했고, 옆에서 라면 냄새를 풍기며 맛있게 먹는 모습은 정혜미의 신경을 건드린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여현수 정혜미 부부 엄마의 탄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엄마의 탄생 여현수 정혜미, 부모 되기가 쉽지 않다" "엄마의 탄생 여현수 정혜미부부, 엄마들은 정말 매운음식등 가려야하는데 여현수 너무했네" "엄마의 탄생 여현수 정혜미 부부, 아기 키우는 게 정말 힘들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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