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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개봉 5일만에 약 170만명 관객 동원
입력 2014-05-05 10:51 
사진=영화 역린 포스터
‘역린이 개봉 5일 만에 약 1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은 지난 주말 이틀간 78만6,71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9만7,20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을 배경으로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24시간의 사건을 다뤘다. ‘다모의 이재규 PD의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특히 ‘역린의 이번 기록은 개봉 5일 만에 일궈낸 것이라 더욱 뜻 깊다. 어린이날(5일), 석가탄신일(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도 많은 관객을 동원할 것이 예상된다.
‘역린에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57만243명(누적관객수 290만6,16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표적이 44만3,996명(85만3,040명)으로 3위에 올랐다. ‘리오2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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