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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홈스 웰스파고 우승…‘플레이어스’ 마지막 티켓 획득
입력 2014-05-05 08:08  | 수정 2014-05-05 09:41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통산 3승을 기록한 J.B홀메스. 사진=pgatour.com캡쳐
[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J.B홈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마지막 남았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홈스는 5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파72.74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홈스는 이날만 무려 7타를 줄이며 우승경쟁을 펼쳤던 노장 짐 퓨릭(미국.13언더파 275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PGA 투어 통산 3승째다.
톱10 진입을 기대했던 재미교포 케빈 나(30)는 1타를 잃어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전날보다 순위가 7계단 하락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양용은(42.KB금융그룹)이 4언더파 68타를 쳐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배상문(28.캘러웨이)이 2언더파 286타 공동 38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는 이븐파 288타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한편, 전날 9타를 몰아치며 단독 3위로 올라서 PGA 투어 통산 41승에 도전했던 ‘베테랑 골퍼 필 미켈슨(미국)은 4타를 잃어 7언더파 281타 공동 11위로 밀려났다.
‘차세대 골프황제로 거론되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8언더파 280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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