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북송전 200만kW' 무효화 단정 못해"
입력 2007-02-20 20:37  | 수정 2007-02-20 20:37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제안한 '200만kW 대북 송전구상'의 효력 상실 여부와 관련해 단정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200만kW 대북 송전구상은 무효가 된 것 아니냐"고 물은 데 대해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뼛조각이 포함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문제를 둘러싼 부처간 이견과 관련해 관련부처간 고려할 사항들을 잘 조화시켜 쇠고기가 한미FTA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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