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시장, 보합권 등락
입력 2007-02-20 11:57  | 수정 2007-02-20 11:57
설연휴를 마치고 시작된 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미국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증시에 뚜렷한 모멘텀이 없어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27포인트 소폭 오른 1449.1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철강금속,운수장비,서비스업,제조업등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과 화학,비금속광물업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지만 하이닉스반도체와 LG필립스LCD가 하락하는 등 기술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형 은행주 중에서도 우리금융지주가 1% 상승하고 있지만 국민은행과 신한지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자동차는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고, 현대모비스와 한일이화등 일부 자동차부품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합병 결정 소식이 전해진 동부한농과 동부일렉트로닉스는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97포인트 오른 60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와 운송, 출판매체복제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의료정밀기기업종이 3퍼센트 넘는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운송장비부품과 정보기기, 섬유의류등의 업종등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하나투어,다음,CJ홈쇼핑이 하락하고 있지만 동서와 휴맥스,네오위즈,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황금에스티가 외국인이 급격히 지분을 늘리면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삼원정밀금속은 실적호전을 계기로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액토즈소프트도 주요 주주의 투자목적변경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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