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자부, 상반기 탄소펀드 도입
입력 2007-02-20 11:52  | 수정 2007-02-20 11:52
산업자원부가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국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올 상반기중 탄소펀드를 도입합니다.
산자부는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금융시장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온실가스 저감사업에 투자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영업이익이나 확보된 탄소배출권의 판매를 통해 이익을 내는 탄소펀드를 상반기중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된 41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검증된 감축량 1톤당 5천원씩 총 5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유전 탐사는 물론 이미 생산중인 유전이나 유전 보유기업을 사들여 해외 석유 가스 확보매장량을 연내 170억 배럴까지 늘릴 방침입니다.
무역분야에서는 2010년쯤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 추진과 전자무역 인프라 확충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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