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휘재, 가족들의 이름으로 세월호 참사 가족들 위해 '1억 기부'
입력 2014-04-28 11:51 
이휘재/ 사진=SPOTV 방송 캡처


방송인 이휘재가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28일 일간스포츠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휘재씨가 지난 26일 아내 문정원씨와 쌍둥이 서준·서언 등 가족들의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기부 금액은 세월호 생존자들 위한 구호 활동과 피해 가족들에 현장 생필품을 지급하는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몰래카메라'로 데뷔했습니다. 과거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끌었던 그는 최근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 없는 48시간 동안 쌍둥이 아들 서준, 서언이를 돌보며 바람직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휘재에 대해 누리꾼은 "이휘재, 좋은 일 하네" "이휘재, 감사합니다" "이휘재, 가족들 이름으로 기부하다니 더 뜻깊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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