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마다 소지와 함께 하는 환상여행 '고글 쓴 남자, 안개 속의 살인'
입력 2014-04-28 11:11 
[ 고글 쓴 남자, 안개 속의 살인 ] ◇ 시마다 소지·이윤 옮김 / 호미하우스 ◇

'점성술 살인사건',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로 이름을 알린 일본 미스터리계의 거장 시마다 소지의 새 책이 국내에 출간됐습니다.
'고글 쓴 남자, 안개 속의 살인'은 한 노파가 살해당하면서 시작됩니다.
경찰은 단순 강도 살인으로 추정하지만 지폐와 담배, 그리고 현장을 도주하는 고글 쓴 남자가 목격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습니다.
한편 인근 마을에서는 방사선 피폭 사건이 발생해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하고, 망령들이 출몰한다는 소문까지 퍼집니다.

서로 아무 연관이 없는 사건들은 충격적인 한 살인사건을 통해 연관성이 밝혀지게 됩니다.
저자인 시마다 소지는 이번에도 독자들을 환상적이면서도 강렬한 이야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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