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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이상우, 상사에게 “긴 머리가 훨씬 낫다”며 돌직구
입력 2014-04-27 13:57 
사진=SBS "기분 좋은 날" 캡쳐
‘기분 좋은 날의 이상우가 융통성 없는 솔직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26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1회에서 서재우(이상우)는 겉으로는 완벽한 모습이지만 4차원적인 이미지로 소개됐다.
서재우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마케팅팀에서 근무하는 소위 스펙만 놓고 보면 완벽한 엄친아이지만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
회사 팀장이 머리를 자르고 오자 다들 머리를 자르니 더 예쁘다”며 칭찬했지만 팀장에게 하는 아부성 멘트에 불과헀다.

이에 팀장은 우리 팀에서 가장 솔직한 서재우에게 물어보자”며 내 머리가 어때?”라고 물었고 서재우는 긴 머리가 훨씬 낫지만 다시 붙일 수도 없고 큰일인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상사와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굽히지 않는 태도를 통해 서재우의 단호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줬다.
한편 서재우는 앞으로 한송정(김미숙)의 둘째 딸 정다정(박세영)과 유쾌한 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기분좋은날 이상우 박세영 캐릭터에 네티즌들은 ‘기분좋은날 이상우 박세영, 그래도 멋있는데” ‘기분좋은날 이상우 박세영, 대박 웃겨” ‘기분좋은날 이상우 박세영, 완전 잘생겼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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