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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조문, 매니저도 없이 늦은 밤 조문…기부금은 비밀로
입력 2014-04-25 19:39  | 수정 2014-04-25 19:40
무한도전/사진=MBC캡처


무한도전 조문, 매니저도 없이 늦은 밤 조문…기부금은 비밀로

'무한도전 조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25일 한 방송 관계자는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은 24일 늦은 밤 안산 올림픽 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서 자진 하차한 길은 이날 조문에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목이 쏠릴 것을 우려해 매니저도 없이 늦은 밤에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멤버들은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멤버들이 소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기부처 및 액수는 일부러 비밀에 부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무한도전 조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조문, 그럴줄알았어. 가만히 있을 무한도전팀들이 아니지" "무한도전 조문, 감동이다 무한도전." "무한도전 조문, 정말 국민 프로그램 답게 야애도 무한도전 팀 답게 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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