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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 조용히 단원고 분향소 조문 “기부 방안 모색 중”
입력 2014-04-25 15:44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교사와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한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25일 무한도전 측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멤버들은 이날 새벽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최근 음주운전 여파로 논란을 일으켜 하차한 길은 자숙 차원에서 함께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전날 멤버들끼리 조용히 분향소를 찾겠다는 의중을 전했다”라며 현재 멤버들끼리 유족들을 돕기 위한 기부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3일 음주운전으로 자진 하차한 길의 여파로 편집 문제 등에 따라 방송 재개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기부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기부, 길이가 문제구만” 무한도전 기부, 역시 무한도전이다” 무한도전 기부, 유재석이 수장으로 있는 이상 무너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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