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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아 라보프, 작품 표절 사과문까지 표절 "결국 캐스팅에서 밀려…"
입력 2014-04-25 14:43 
샤이아 라보프/ 사진=영화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 스틸


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은퇴 선언 후 캐스팅에서 하차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샤이아 라보프는 지난 1월 10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예술적 진실성에 대한 비판으로 공적인 생활에서 은퇴하기로 했다. 나를 지지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샤이아 라보프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연출한 단편 영화'하워드 캔투어 닷컴'이 만화가 겸 그래픽 소설가인 다니엘 클로우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후 표절 사실이 밝혀지며, 샤이아 라보프는 트위터를 통해 다니엘 클로우에 사과했지만 이 사과문 역시 다른 이의 글을 표절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며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에 존 그리샴의 소설을 영화화 하는 스릴러 'THe Associate'에 투자를 하고 있는 파라마운트는 오래 전부터 주인공에 배우 샤이아 라보프를 원했으나 최종 주인공에는 잭 에프런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편, 샤이아 라보프는 '아인슈타인과 아침을', '아이, 로봇' 등에 출연한 배우로 메간 폭스와 함께 '트랜스포머'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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