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체구간 늘어
입력 2007-02-16 13:00  | 수정 2007-02-16 13:49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고속도로는 정체구간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12시부터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고속도로 소통상황 알아봅니다.
박진성 기자..

(도로공사 교통종합상황실입니다.)

[앵커]
오후 들어서면서 정체구간이 길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오전에는 대부분의 고속도로가 원활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점심 시간이 지나면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행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설 귀성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한남에서 서초, 판교에서 수원, 기흥휴게소에서 입장휴게소까지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남당진 부근에서 부분 지체를 보이다가 다시 목감에서 화성휴게소까지 30KM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으로는 서창분기점에서 월곶까지, 부곡에서 광교터널까지, 마성에서 양지터널까지 군데군데 정체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도 밀리기 시작했는데요.. 호법에서 모가부근까지, 동서울 요금소에서 산곡부근까지는 차량의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을 빠져나갈 차량은 약 35만대 수준으로 평소 주말보다 조금 많은 수준입니다.

한편, 오늘 낮 12시부터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 전용차로제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전용차로제는 오는 19일 밤 12시까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 교통종합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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