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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민트라이프 측, 세월호 참사 성금 5천만원 기부
입력 2014-04-25 14: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봄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이하 뷰민라) 측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돕기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주최측은 지난 24일 오전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돕기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애도의 뜻을 같이 하고 있는 가운데, 관객 및 참여업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진행되는 본 공연을 앞두고, 공연의 수익 여부와는 상관없이 세월호 희생자 및 그 유족들에 대한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성금은 26일부터 2주간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되는 뷰민라2014 관객을 비롯,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 참여업체의 이름으로 전달됐다.
또 기획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스태프들은 공연 준비를 앞둔 바쁜 상황 속에서도 이날 오후 직접 안산 합동분향소에 조문하여 애도의 뜻을 표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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