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도해역 유속 점차 빨라져…중북부 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4-04-24 21:19  | 수정 2014-04-24 21:27

<1> 오늘이 진도해역의 유속이 느려지는 소조기 마지막날이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물살이 거세지는 '중조기'에 접어듭니다./
내일 진도 해역 하늘은 맑겠지만, 오후부터 바람은 초속 8미터까지 강하게 불기 시작하겠습니다. 파고도 오전에는 0.5미터로 잔잔하겠지만 오후부터는 1미터까지 높아지겠습니다.

<2> 주말에는 기상 상황이 더 악화되겠습니다. 주말 밤부터 비가 오겠고, 일요일에는 온종일 비가 내리겠는데요./
오늘 초속 1.6미터까지 떨어졌던 유속은 일요일에는 초속 2.2미터까지 빨라지겠습니다.

<위성> 오늘 서울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예비단계가 발효중입니다. 내일도 중북부 지방은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보> 건조한 대기로 내륙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계속해서 내려져 있습니다.

<중부> 내일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는데, 내일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 맑겠습니다. 전주의 낮 기온 28도로 한 낮에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동해안> 강원 지역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릉의 낮 기온 26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주간> 이번 주말에 호남과 제주에서 비가 오기 시작하겠고, 다음 주 월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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