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50년 국가채무가 GDP 능가"
입력 2007-02-16 03:57  | 수정 2007-02-16 08:02
정부가 재정지출 규모를 줄이지 않으면 국가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2050년쯤에는 국내총산산 GDP를 넘어설 것이라고 조세연구원이 경고했습니다.
조세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정부가 복지분야 지출을 지금처럼 계속 늘린다면 국내총생산 대비 30% 수준인 국가부채가 2035년에는 42.7%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더 나아가 정부의 적절한 조치가 없을 경우 2050년에는 100%를 넘어서고, 2070년에 부채가 GDP의 두 배를, 2070년에는 4배 가까이 육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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