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핵 협상 위험에 빠뜨릴 행동 자제를"
입력 2007-02-15 23:57  | 수정 2007-02-15 23:57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핵협상을 위험에 빠뜨릴 행동의 자제를 협상 당사국에게 당부했습니다.
교황은 노무현 대통령과 면담 이후 한국측에 건넨 서한에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은 평화적 수단을 통한 긴장 해소를 추구해야 하며, 협상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는 어떤 제스처나 행동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면담에서 노 대통령은 교황의 한국 방문을 요청했고, 교황은 체력이 허락하면 언젠가는 갈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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