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의 사립학교법인 '벤틀리 스쿨'이 제주에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타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벤틀리 스쿨의 아시아지역 설립위원장이라는 이인 씨가 제주도 유덕상 환경부 지사와 양성언 교육감을 만나 유치원을 포함한 기숙형 초중고 통합학교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법률상 외국교육기관은 개교 후 5년까지 정원의 30%만 내국인 학생을 받을 수 있고 이후부터는 그 비율이 10%로 줄어들기 때문에 벌써부터 학생 수요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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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벤틀리 스쿨의 아시아지역 설립위원장이라는 이인 씨가 제주도 유덕상 환경부 지사와 양성언 교육감을 만나 유치원을 포함한 기숙형 초중고 통합학교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법률상 외국교육기관은 개교 후 5년까지 정원의 30%만 내국인 학생을 받을 수 있고 이후부터는 그 비율이 10%로 줄어들기 때문에 벌써부터 학생 수요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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