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설연휴 첫날 음주 교통사고 '최다'
입력 2007-02-15 11:12  | 수정 2007-02-15 19:26
설 연휴중 첫날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3년간 설 연휴에 발생한 삼성화재 고객의 음주 교통사고 146건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3일 연휴 가운데 첫날 음주사고가 45.9%로 가장 많았고 설 당일과 마지막날은 각각 30.8%, 23.3%로 나타났습니다.
설 연휴의 하루 평균 음주사고는 16.2건으로 연평균 1일 사고 건수 20.9건에 비해 적었지만 사상자 수는 음주사고 100건당 44.5명으로 연 평균 38.2명에 비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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