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화 앤디, 중국에서 팬미팅 진행?…"공식적인 활동 재개는 아냐"
입력 2014-04-21 22:41 
사진=스타투데이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됐던 신화의 앤디가 중국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앤디는 다음달 17일 중국 저장성 닝보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앤디는 지난해 11월 불법 도박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된 이후 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것.
소속사 측은 "현지 팬클럽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오래 전부터 잡혀 있던 단발성 행사다. 공식적인 활동 재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해 가요계 전체가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분위기에서 나온 소식이라 여론이 좋지 않다.
한편, 앤디는 지난 3월 신화의 데뷔 16주년 콘서트에 자숙의 의미로 불참하기로 했지만, 공연 막바지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신화는 오는 10월 새 앨범 발표를 계획 중이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