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2명 숨지고 2명 다쳐…"갑작스런 화재 원인은?"
입력 2014-04-21 22:12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울산 현대중공업 LPG 운반선 화재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울산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4분 쯤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내 5도크에 있던 LPG운반선 건조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 이모씨(37)와 김모씨(39)는 화재로 인한 연기 흡입으로 사망했고 다른 근로자 2명은 가벼운 찰과상으로 울산대학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관할 울산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제5도크에서 건조하고 있는 LPG 운반선 1번 홀드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40대, 소방관 8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후 5시33분께 최종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삼성 SDS 센터 이어서 또 화재라니.. 이게 무슨 일이야 갑작스런 화재 원인 상세히 꼭 밝혀주세요"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어떡해.. 왜 이런 일이"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노동자 2분..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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