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분기 주택시장 전망 `긍정적`
입력 2014-04-21 17:10 
전국 중소 주택건설사들이 2분기 주택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국 65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분기 주택경기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1분기보다 회복될 것'이라 응답했다고 밝혔다. 전체의 46%는 '1분기와 비슷할 것'이라 응답했고, '1분기보다 침체될 것'이란 응답은 9%에 불과했다.
2분기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는 '실물경기 호전 여부'가 31%로 가장 많았다. 주택건설 경기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응답자의 32%가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규제 완화와 임대사업자 세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꼽았다. 이어 '분양가 상한제 폐지(20%)'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보증 활성화(18%)' 등이 뒤를 이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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