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진도 안산 특별재난지역 선포…구호·복구에 필요한 특별지원
입력 2014-04-21 10:37 
진도 안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 사진=MBN


정부, 진도 안산 특별재난지역 선포…구호·복구에 필요한 특별지원

'진도 안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가 지난 20일 경기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진도와 안산시는 재해 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세재 등의 특별지원을 받게됩니다.

정부는 국가의 안녕과 사회의 질서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습니다.

앞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20일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진도 안산 특별재난지역 선포'내용에 대해 논의한다고 총리실이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19일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 안산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하루 빨리 선포해 주기를 촉구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침몰-진도 안산 특별 재난지역 선포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도 안산 특별 재난지역 선포, 나도 학교수업 빼고 진도로 봉사하러 가고 싶다" "진도 안산 특별 재난지역 선포, 단원고등학교 학생들도 그렇고 진도 지역도 그렇고 평상시 처럼 복구되려면 한참 걸릴 것 같아" "진도 안산 특별 재난지역 선포, 특별지원도 중요하지만 실종자 수색지원도 많이 해주시길" "진도 안산 특별 재난지역 선포, 수색·구조팀들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서 생존자 소식 좀 들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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