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침몰]사망자 64명…남성 37명, 여성 27명 "12시 3-4층 객실 집중 수색"
입력 2014-04-21 10:20  | 수정 2014-04-21 12:02
세월호 침몰/ 사진=MBN


21일 오전 10시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 세월호 사고 수색 상황을 밝혔습니다.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현재 64명의 사망자를 수습했으며 남성 37명, 여성 27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151명의 합동구조팀이 30회 수중 수색작업을 시도하고 있으며 함정 213척, 항공기 35대도 투입해 사고해역을 수색하고 있다고 수색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기름띠 제거 작업을 위해서는 23척의 방제정을 투입했습니다.


그는 "3층, 4층 객실 부분에 실종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3층, 4층 객실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수색한다고 전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선수 2개, 중앙 1개, 선미에 2개 정도 설치되어 있으며 이날 오전 5시 51분 식당 진입로를 개척해 12시에 진입을 시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조시간 상관없이 집중 수색할 것이라고 밝혀 구조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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