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씨제스 "깊은 애도와 위로" … JYJ 박성웅 등 모든 행사 중단
입력 2014-04-19 15:01 
JYJ, 송새벽, 박성웅, 거미 등이 소속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희생자에 대한 추모 행렬에 적극 참여했다.
씨제스 측은 지난 18일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의 참담한 심경에 위로를 전합니다. 실종자들에 대한 구조가 원만히 진행돼 학생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공식 홈페이지 대문을 바꿨다.
이에 대해 씨제스 측은 더 이상의 희생자 나오지 않길 바란다”며 회사 차원에서 소속 연예인들의 마음을 모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더불어 소속 연예인들의 공식 일정을 취소하며 전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JYJ 박유천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지난 16, 17일 연달아 결방됐다.
지난 18일 열린 예정이었던 영화 ‘도희야 제작 보고회 역시 취소됐고, 22일로 예정된 영화 ‘역린 VIP 시사회도 취소된 상태. 두 영화엔 각각 소속배우 송새벽과 박성웅이 출연한다.
또 가수 거미는 18일 5월로 계획했던 앨범 발매일 연기를 긴급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외 씨제스 소속 아티스트들은 예정된 모든 행사의 참석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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