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무부 "관계기관 협의해 사고 수습 만전"
입력 2007-02-11 17:02  | 수정 2007-02-11 17:02
전남 여수 출입국관리소 화재 사건과 관련해 강명덕 법무부 출입국 관리국장은 외교통상부와 소방방재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국장은 오늘(1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현재 사고 현황을 파악 중이며 법무부 차관을 본부장으로 중앙사고 수습본부를 설치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법무부와 해외에 있는 우리 공관 등은 유가족의 조속한 입국을 위해 주한 해외공관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숨진 외국인들을 위한 합동분향소 설치를 위해 여수시와 장소 문제 등을 논의 중입니다.
법무부는 또 여수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서 보호 중이던 외국인에 대해 여수 성심병원에서 전원 건강 검진을 실시했으며 부상자 등 치료가 끝나면 이들을 청주 외국인 보호소로 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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