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공동성명서, 엔저 언급 안 해

독일 에센에서 열린 주요 선진 7개국,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엔화 약세 문제가 논의됐으나 공동성명에는 직접 언급되지 않았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엔화 약세 문제는 특히 유럽 각국이 심각한 우려를 표명, 이번 회의에서 초점 가운데 하나로 다뤄졌으나 폐막과 함께 발표된 성명에는 환율 문제에 관한 직접적인 표현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G7회의에서 엔화 약세 시정을 위한 별다른 움직임이 취해지지 않음에 따라 이번주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약세가 한층 더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