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영화 '어벤져스2' 촬영 차 내한했습니다.
이날 크리스 에반스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공항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캡모자에 선글라스, 월드스타답지 않은 수수한 옷차림으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크리스 에반스는 손인사와 환한 미소로 팬들에 화답했습니다.
특히 크리스 에반스가 공항을 빠져나가기 힘들 정도의 몰려든 인파는 그의 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그는 감독 조스 웨던과 만나 촬영일정을 조율한 후 4일 서울 상암동DMC부터 본격적으로 '어벤져스2' 촬영에 돌입합니다. 또 '어벤져스2' 촬영의 절정으로 꼽히는 6일 강남대로 촬영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크리스 에반스 입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 에반스, 촬영장소 대박이야 강남까지 오는거야?" "크리스 에반스, 오랜만이야! 완전 기대돼" "크리스 에반스, 양갱 생각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