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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 공서영 `마운드서 애교 작렬` [MK포토]
입력 2014-04-03 18:42 
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공서영 XTM 아나운서가 LG의 승리기원시구를 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공서영 아나운서가 마운드에 올라 긴장감을 애교 섞인 웃음으로 달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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