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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닛폰햄전 첫 타석 안타 (1보)
입력 2014-04-03 18:29 
이대호가 닛폰햄전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사진(日 후쿠오카)=한희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김원익 기자]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이대호는 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1회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오오타니 쇼헤이를 상대했다. 1구 바깥쪽 볼을 침착하게 골라낸 이대호는 2구째 몰린 공에 날카롭게 배트를 휘둘러 중앙 담장을 직접 맞추는 안타를 때렸다. 선행 주자 우치카와는 3루까지 안착했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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