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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비싸도 줄서서 사려고 "북새통"…1인 2족 제한 판매?
입력 2014-04-03 14:20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사진=뉴발란스 제공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비싸도 줄서서 사려고 "북새통"…1인 2족 제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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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999 체리블라썸'(Cherry Blossom) 운동화를 출시했습니다.

2일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에 따르면 뉴발란스는 4월 봄 시즌을 맞이해 벚꽃 콘셉트의 '999 체리블라썸' 운동화를 오늘(3일) 출시합니다.

'999체리블라썸'은 2014 봄 시즌을 맞아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벚꽃'을 콘셉트로,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한 제품입니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파스텔 컬러 디테일이 눈길을 끕니다.

뉴발란스의 999 시리즈는 1996년 출시된 이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운동화 마니아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프리미엄 라인입니다. 스웨이드와 매쉬 원단을 사용한 999 라인은 우수한 쿠셔닝 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착화감을 자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999 체리블라썸'의 가격은 15만9000원이며 분홍색은 220mm∼260mm, 민트색은 220mm∼280mm 사이즈가 출시됩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홈페이지는 마비가 되었고, 명동 뉴발란스 매장은 신발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뜨거운 열기는 체리블러썸이 한정판인데다가 선착순으로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욕구가 큽니다. 이에 뉴발란스 체리블러썸은 전국 뉴발란스 공식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1인 2족까지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999 체리블라썸'은 출시에 앞서 패션 잡지 '오 보이'(Oh Boy!)에서 배우 박수진의 화보를 통해 소개된 후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뉴발란스 마케팅 관계자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출시된 '999 체리블라썸'은 프리미엄 라인 999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여성 사이즈를 함께 출시한다"며 "999시리즈의 여성 버전을 원했던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에 대해 누리꾼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벚꽃이 대세구나 봄엔 역시!"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얼마나 인기 있으면 제한 판매를 하나"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커플 운동화로 딱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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