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라, ‘만리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입력 2014-04-03 10:49 
만리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자료: 한라]
㈜한라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만리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만리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서울시 중구 만리동2가 10번지 일대, 구역면적 11,392.60㎡에 아파트 4개동 19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약 446억원(부가세 포함)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15년 12월 착공과 함께 분양에 나서며, 2017년 12월 입주가 예정됐다.
본 사업지인 만리1구역은 서울의 지리적 중심으로 경의선, 공항철도, 지하철1·2·4·5호선이 지나며 KTX서울역,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와 인접해 있어 교통 환경이 매우 우수할 뿐 아니라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등의 상업시설과 각종 생활인프라가 인접해 있다.

아울러 서울역 북부역세권개발, 용산구 서계동 지구단위계획 등 단지를 둘러싼 개발호재도 많다.
한편 ㈜한라는 최근 강남구 도곡동 동신3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도곡 한라비발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 주안1구역 재개발, 대전 탄방동 숭어리샘 재건축, 창원 상남·산호지구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하는 등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라는 앞으로 사업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고객 맞춤형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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