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 4호선 탈선, 코레일 측 사과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
입력 2014-04-03 09:49  | 수정 2014-04-05 22:22

출근 시간대 지하철 4호선 전동열차가 선로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코레일이 사과했다.
코레일은 3일 공식 트위터에 "4호선 숙대입구~삼각지역 간 전동열차 탈선사고 조치로 현재 4호선 지하 서울역에서 사당역 간은 전동열차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라며 "그 외 구간은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흥차량기지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회송열차가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선로를 이탈했다. 이 열차는 회송 차량으로 탑승한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사당역~지하 서울역간 상행선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지하 서울역~사당역 간 하행구간은 운행 중지 상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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